공매도 유명 `빅쇼트` 주인공 버리, 캐시우드의 아크ETF 하락에 베팅

글쓴이: junbrandon  |  등록일: 08.17.2021 11:44:48  |  조회수: 239
뉴욕증시 '어닝 시즌'에 이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변동 내역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를 통해 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와 '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의 베팅 내역을 엿보는 투자자들의 시선도 분주해지는 분위기다.

 다만 신고 내역이 2분기(4~6월) 사항이라는 점에서 현시점의 투자 결정과 다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버리의 베팅이다.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애셋은 올해 2분기 '아크이노베이션 ETF(ARKK)' 시세 하락에 베팅했다.

사이언애셋은 해당 분기에 풋옵션 2355계약을 매수했고 분기 말인 6월 30일까지도 해당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RKK 시세는 직전 거래일보다 2.60% 떨어져 116.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이온애셋이 ARKK 풋옵션을 사들인 정확한 시점과 구체적인 거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ARKK는 '돈나무 선생님'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아크인베스트의 최고 인기 ETF다.

 지난해 말 버리는 ARKK 구성 종목 1위인 테슬라에 대해 공매도를 선언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버핏 회장의 투자다. 그가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기존 투자 종목 중 미국 대형마트 크로거 주식을 더 사들인 반면 미국 대표 자동차 제조 업체 제너럴모터스(GM) 주식을 일부 매도해 비중을 줄였다.

소식이 나온 16일 뉴욕증시에서 GM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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