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보톡스 1위 인수전, 골드만삭스도 뛰어들었다

글쓴이: byungroo  |  등록일: 08.13.2021 16:46:59  |  조회수: 222
국내 1위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업체 휴젤 인수전에 골드만삭스가 등판하면서 GS 컨소시엄과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휴젤 매각을 추진 중인 국제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은 골드만삭스 애셋매니지먼트 컨소시엄과 GS 연합 가운데 하나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거래는 매각 주관사 BoA메릴린치가 예비입찰 없이 인수 희망자를 개별 접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베인캐피털이 보유한 휴젤 경영권 지분 42.9%다. 매각 측은 보유 지분을 2조3000억원가량에 팔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인수 후보들은 1조원 후반대에서 2조원 초반대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인수 후보 중 높은 가격을 써낸 쪽은 골드만삭스로 전해진다.

컨소시엄은 린드먼아시아, 글로벌 제약사의 3자 연합으로 이뤄졌다. 골드만삭스 측이 바이오 분야 경험이 탄탄한 글로벌 제약사를 전략적 투자자(SI)로 끌어들인 점도 매각 측 흥미를 끌고 있다.

GS 컨소시엄은 토종 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 중국 PEF C-브리지캐피털,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인베스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한국 SI인 GS가 연합을 주도한다는 부분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GS는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바이오를 본격적으로 키울 계획으로 전해진다. 최종 인수자는 다음주께 결론이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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