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는 연준의 금리인하 횟수 축소 아닌 증가

글쓴이: kyujime  |  등록일: 04.03.2024 10:20:40  |  조회수: 668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격렬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당초 예상보다 금리인하 횟수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메모에서 올해 금리인하가 줄어들기는 커녕 금리인하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시장, 6월 금리인하 없다는 전망

6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예상은 미묘한 균형을 반영하고 있다.

3월 중순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두 달 연속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BMO 캐피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메모에서 2월의 초기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FOMC 위원들을 진정시키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못난 수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가장 큰 문제”라며 “분명한 것은 제약적 통화정책이 아직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으며, 정책이 완전한 효과를 발휘하려면 연준은 인내심을 가지고 약간 매파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월요일(1일) 국채 움직임 역시 연준이 6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씨티, 추가 금리인하 예상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0% 미만으로 책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올해 금리인하 횟수 추가에 대한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며 “전월대비 0.26%의 근원 PCE와 연준이 인하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50.0을 간신히 상회하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연준의 전망에 따르면 전년 대비 근원 인플레이션이 2.5%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금리를 0.75%p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6월 FOMC에서 금리인하는 거의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월요일 아침 일찍 시작된 미심쩍은 국채 매도세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0.3을 기록하면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50을 상회한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씨티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0을 넘겼는지 여부보다 노동시장 데이터가 연준 정책에 훨씬 더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주 데이터에서 “주로 비둘기파적 리스크”를 예상하면서 금요일에 발표될 비농업 고용건수는 15만 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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