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채한도 타결에 상승한 비트코인

글쓴이: sungjina  |  등록일: 05.30.2023 11:37:43  |  조회수: 1642
"美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디폴트 위기는 넘겨"
"연준 위원들, 엇갈린 금리전망…인상파·동결파 대립"
"가상자산 시장, 유동성 감소에 하방압력 경고등"
"비트코인 약세 못 벗어나…2만8000달러 돌파 중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에 거는 기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를 안정적으로 재돌파하면 회복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만 실패하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30일 오후 9시 기준 현재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2% 오른 3737만 원(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2만7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김치 프리미엄(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가격 차이)은 1.05%를 기록하고 있다.

유명 시장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턴 페어리드스트레티지 창업자는 "비트코인은 최근 2만5200달러 근처의 주요 지지선 위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단기적 모멘텀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조정장은 한동안 계속될 수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은 중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야슈 골라 코인텔레그래프 가상자산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현 가격대인 2만8000달러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2만6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면서 "기술적으로 분석할 때 비트코인은 2만5200달러선까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선을 돌파하는 경우 3만1000달러까지, 즉 현재 시세보다 10% 가량 추가 상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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