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인 카우언(Cowen)이 유나이티드항공(NAS:UAL)을 가장 선호하는 주식 중 하나로 꼽았다고 경제미디어 CNBC가 15일(이하 현지 시각) 전했다.
올해 리오프닝 수혜주로 기대받는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19일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대형 항공사가 올해 되살아날 전망이다. 카우언은 "동종 기업들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올해 여름부터 내년까지 국제선 운항이 국내선 운항을 능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우언은 돈을 빌려가며 팬데믹을 버텨낸 유나이티드항공이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채무를 갚고 재무상태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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