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올해 다우 종목 중 수익률 최악 - 내년에는 반등

글쓴이: stephaniej  |  등록일: 12.30.2021 10:24:52  |  조회수: 428
디즈니가 올해 다우 종목 중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즈니 주가는 올해 들어 14% 하락하면서 다우 종목 중 최악의 수익률을 보였다.

동기간 S&P500지수는 27% 올랐다.

디즈니 주가는 지난 11월 실적 발표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당시 실적발표에서 디즈니가 회계연도 2024년 디즈니+ 이용자 수 목표치를 2억6천만 명으로 설정했다면서 이는 9월의 예상치였던 1억1천800만 명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 30명의 애널리스트 중 21명이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상황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193.29달러로 현 수준보다 24% 높다.

키방크 캐피털의 브랜든 니스펠은 디즈니가 매우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스트리밍 시장에서 디즈니의 포지셔닝은 수년간의 고속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테마파크나 영화 사업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장은 기존의 미디어 네트워크의 압박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며 디즈니는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에 따르면 다우 중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종목을 지난 25년 살펴본 결과 그다음 해에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58%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상승률은 12%였다.

다우 중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종목의 경우 그다음 해에 평균 6.7%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스포크는 "지난 25년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다우에서 최악의 수익률을 거뒀던 종목은 최고의 수익률을 거뒀던 종목보다 다음 해에 두 배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에 이러한 경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조사해보면 다우 중 최고의 수익률을 거뒀던 종목이 그다음 해에도 평균 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 중 최악의 수익률을 거뒀던 종목의 경우 다음 해에 반등하는 경우가 지난 8년 중 3차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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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네이비  12.30.2021 14:40:00  

    디즈니 내년에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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