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0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또 매각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총 93만4천 주를 매각했다.
약 10억2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시에 155만 주 어치의 옵션도 행사했다.
지난 11월 7일부터 머스크가 매각한 테슬라 총 주식 수는 약 1천580만 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0억 달러 이상이다.
11월 7일은 머스크가 자신의 테슬라 지분 중 10%를 매각하겠다는 내용을 개인 트위터 계정이 공언한 날이다.
당시 머스크가 매각하겠다고 공언한 보유 지분의 10%는 약 1천700만 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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