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없는 12월' - 내년 기약하는 비트코인

글쓴이: beanshin1  |  등록일: 12.21.2021 10:41:42  |  조회수: 320
비트코인이 최고가 경신 이후 한 달 넘게 조정이 이어지자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흐려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5만달러 내외로 거래를 마치고 내년 최고가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비트코인은 8270만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이후 몇 번의 큰 하락을 거듭하는 등 조정이 계속되다 이날 오후 기준 58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고점대비 30%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글로벌 시세 기준으로도 3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6만8790달러까지 오른 뒤 현재 4만6900달러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가파르게 오르던 비트코인은 코로나19 최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정책 등 연말에도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연준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규모를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준은 내년 중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FOMC 결과는 시장의 예상과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을 끌어올릴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침체된 분위기가 만연하다.

최고가 경신 당시 쏟아지던 '비트코인 연내 10만달러 돌파' 전망들도 힘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이 5만달러 안팎으로 거래를 마친 뒤 내년 초 다시 최고가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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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unnyra  12.21.2021 13:16:00  

    올해 산타는 바이든이 될거라고.. 연설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바이든의 연설에 따라서 상승여부가 관건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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