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새로운 아크 ETF 선보인다 - 기존 ETF는 고전

글쓴이: mayeo  |  등록일: 12.08.2021 09:59:58  |  조회수: 394
성장주 투자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기존 상장지수펀드(ETF)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아크 투명성 ETF(CTRU)을 8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우드가 9번째로 출시한 ETF이며 올해 출시한 ETF 중에서는 두 번째다.

매체는 아크 투명성 ETF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중요시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오게 된 상품이라면서 특히 ESG 중에서도 기업 행동에 대한 투명성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ETF의 수수료는 0.55%로 기존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대다수가 0.75%라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

배런스는 다만 아크 투명성 ETF가 얼마나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기존 ETF의 성과가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를 보이면서 성과가 악화했다.

예를 들어 아크의 플래그십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는 올해 들어 20% 하락했고 아크 지노믹 레볼루션 ETF(ARKG)는 31% 밀렸다.

동기간 S&P500 지수는 25% 올랐다.

아크 투명성 ETF가 기존에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내놨던 상품과 다소 다르다는 측면도 문제다.

아크 투명성 ETF는 혁신과 관련한 펀드가 아닌 데다 액티브 펀드도 아니다.

대신 기업이 정보를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하는지 등 여러 기준을 통해 선정된 가장 투명한 기업 100개와 관련된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이다.

매체는 기업 거버넌스에 집중된 ESG 펀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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