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연준, 반영 끝났다 - 월가 전문가, 연말 랠리 예상

글쓴이: kayohoe  |  등록일: 12.07.2021 10:11:27  |  조회수: 347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출현과 중앙은행의 스탠스 변화로 출렁였음에도 S&P500지수가 더 오른다는 강세론자의 주장이 이어졌다.

리서치기관 펀드 스트랫의 톰 리 공동창업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전과 같다. S&P500지수는 4,800선을 웃돌며 올해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S&P500은 이날 1.17% 오른 4,591.67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중순에는 4,700선을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

톰 리는 "4,500에서 4,800까지는 매우 큰 움직임"이라면서도 "투자자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오미크론과 관련해 혼란을 겪으면서 빼둔 현금의 규모를 생각하면 (4,800선 돌파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주식 매도세가 강해졌다. 남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위험자산 매도를 부추기면서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자산시장을 떠받친 미 연준이 유동성 공급 규모를 더 빨리 줄여나갈 의지를 내비친 점도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톰 리는 시장이 이러한 리스크를 이미 반영했다고 봤다. 그는 "연준은 진작에 매파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크레딧에 거의 즉각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과학자가 아니다. 그러나 관련 진술을 들어보면 오미크론이 더 치명적이진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연말까지 강한 랠리가 나타날 것"이라며 기존의 주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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