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엔비디아 주가 약세장 진입..저점 매수 타이밍'

글쓴이: dansoo  |  등록일: 02.09.2022 13:47:49  |  조회수: 703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AS:NVDA)의 약세장 진입을 두고 저점 매수기회가 왔다고 평가했다.

배런스는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 2021년 11월 말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333.76달러에서 25%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으로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하락은 엔비디아의 펀더멘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ARM 인수실패는 오버행이었고 다른 고성장주와 마찬가지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따라 타격을 입었다고 제시했다.

배런스는 저점 매수가 합리적인 시점이라면서 메타버스가 엔비디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스파우팅 락 에셋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라이스 윌리엄스는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의 최고 플레이어 중 하나"라며 "그들은 세상이 가는 모든 방향을 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향후 5년 동안 각각 연율 20%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이면 매출액 56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11.02달러가 된다는 이야기다.

회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이익률이 높아 엔비디아의 영업이익률을 2021년 47%에서 2026년 58%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지난해 60%였던 매출증가율이 향후 5년간 20%로 떨어진다는 점이 걸리는데 윌리엄스 CIO는 "너무 큰 감소"라면서 "컨센서스보다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런스는 만약 이익이 전망대로 실현되지 않더라도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면서 현재 주가가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률(PER)을 성장률로 나눈 주가이익증가비율(PEG)는 2배로 5년 평균 PEG인 3배보다 낮다.

윌리엄스 CIO는 "엔비디아 주가는 멋지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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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ripjim  02.09.2022 15:10:00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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