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공연 도중 무대에 붙은 불에 의연하게 대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딘딘은 지난 6일 양평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열린 행사 '라이딩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딘딘은 MBC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만든 노래 '독도리'를 불렀습니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강조하는 노래인 만큼 관객의 호응은 뜨거웠습니다.
이에 딘딘은 관객에 최대한 다가가 불이 나오는 무대 장치 앞에서 불을 쬐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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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무대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던 불길이 주변 바닥에 있던 전기선에 올라붙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이 모습을 본 딘딘은 불이 붙은 부분을 발로 여러 번 밟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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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당시 관객 중 한 명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며 공개됐습니다.
딘딘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리며 "너무나 의연하게 대처하는 프로 같다. 불날 뻔했지만 너무나 멋지게 대처했다. 무대가 불이 날 만큼 핫했다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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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M.net '쇼미더머니2'를 통해 데뷔한 딘딘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입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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