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故장자연 '사자명예훼손죄' 언급에 '대답회피'

글쓴이: 낭랑18세  |  등록일: 01.02.2018 14:59:11  |  조회수: 543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 주간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 마스터’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에 대한 논란이 다뤄졌다. 낸시랭은 논란 속에 기자회견을 열었고 남편과 함께 회견장에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했다. 낸시랭은 “제가 몇 주 동안 굉장히 많이 시달렸어요. 그러다가 도가 지나친 부분이 생겨서 남편이 혼인신고를 먼저 올리게 된 겁니다. 일단 제 남편 완진진에게 궁금하셨던 부분들 이제 사실에 관해서 얘기할까 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왕진진은 “지금 많은 언론이 궁금해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이런 마구잡이식의 기사가 남발이 되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밝혔고, 전자 발찌 착용에 대해선 “어떤 행위에 있어서 발찌를 착용하고 있다 없다에 대한 부분이 왜 그렇게 궁금한지. 전과자는 뭐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 없습니까?”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故 장자연의 친필 편지 논란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자들이 사자 명예훼손죄를 언급하며 몰아 부치자 2011년 당시 국과수 감정을 하지 않은 故장자연의 친필 편지라고 주장하는 편지지를 꺼내 보인 뒤 회견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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