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가수 아이유와의 여행 후일담을 얘기했다.
15일 오후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첫 방송에는 DJ 이수지의 절친인 배우 유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작품 후 여행은 좀 많이 다녀왔냐?"란 이수지의 질문에, 유인나는 "아이유랑 미국과 제주도를 잠깐 다녀왔다"며 입을 열었다.
유인나는 "여행 가기 전에 (아이유와) 한 두달 정도 논의를 한다.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로 여행을 할까?', '가서 무엇을 할까?'를 얘기한다. 그런데 그게 다 소용이 없더라. 뛰어놀기 바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유와 유인나가 함께 다니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냐?"란 질문에, 유인나는 "아이유랑 나는 다니기가 편하다. 미국에 갔을 때도 그 곳 사람들은 동양인 초딩과 중딩으로 보더라. 초딩이랑 그 언니 정도로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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