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도현이 가수 이효리의 새 앨범 스포일러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도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효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금세 삭제됐지만 팬들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널리 알려졌다.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제주댁을 버리고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 품절녀가 된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빛나는 미모로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빠르면 5월 중 컴백을 예고하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의 히트곡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작곡가 겸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형석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곡을 많이 모아둬 타이틀곡 선정 여부에 따라 미니 혹은 정규 앨범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 앨범을 낼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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