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유재석도 못한 남창희 띄우기... 조세호가 합니다[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3.08.2017 14:30:28  |  조회수: 404
17년차 라이징스타 남창희를 띄우고자 ‘라스’가 나섰다. 작전명은 ‘남창희 이병 구하기’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남창희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남창희에 대한 ‘라스’의 설명은 유재석이 밀고 김구라가 끄나 뜨지 않는 연예인이다. 시작부터 성대모사로 재능을 뽐낸 남창희에 김구라는 “저런 재기발랄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친구를 포기하지 못한다. 그런데 방송만 들어가면”이라며 말을 줄였다.

남희석 역시 ‘라스’ 첫 출연이나 남창희 띄우기에 온 힘을 다할 거라며 “난 남창희의 가능성을 본다. 올해는 남창희의 해다. 남창희의 모든 것을 바꾸는 계기가 오늘의 ‘라스’가 되길 바란다”라며 남창희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날 김구라는 남창희 띄우기에 재도전했다. 남창희가 먼저 김구라로부터 ‘라스’ 출연에 대한 조언을 받았으나 정작 제의는 오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김구라는 “난 분명 제작진들에게 남창희를 추천했다. 그런데 얼굴이 너무 안 좋아진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남창희는 “나는 모세인가, 사이를 갈라놓는?”이라며 자조했다.

지난 2015년 불거진 행사비 사건(?)에 대해선 김구라가 오해를 풀었다. 김구라는 “그땐 내가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이다. 요즘엔 괜찮다”라며 수표도 꺼내줬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연예대상’ 속 트와이스 무대 비화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여기에 절친 조세호도 가세했다. 조세호는 남창희의 중국인기가 대단하다며 “촬영기사가 카메라를 떨어트릴 정도”라는 MSG로 사연을 시작했다.

조세호는 “중국 촬영 중 남창희가 우릴 응원하러 오는 콘셉트였다. 당시 견자단의 부인 역으로 유명한 슝다이린이 있었는데 남창희가 견자단 성대모사를 선보인 것이다. 난리가 났다. 견자단을 따라하는 사람이 한국에서 왔다며”라며 남창희를 치켜세웠다.

나아가 조세호는 남창희를 뜻밖의 연애고수라 칭하며 “클럽에서 만남을 한 적 있는데 남창희가 계속 휴대폰만 보니까 여자가 화가 난 거다. 여자가 가겠다고 하니 남창희가 ‘안하면 될 거 아니야’하면서 휴대폰을 부러트렸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남창희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남자다”라는 것이 조세호의 설명.

이에 남창희는 “사실이다. 남자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다음 날 부러진 휴대폰이 복구되지 않아 그 여자 분과 헤어졌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