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의 미성년 아들 로코 리치(16)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마돈나의 16살 난 아들 로코 리치가 가방 속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런던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로코 리치가 공공 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웠고, 이를 본 동네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로코 리치는 경찰이 다가오자 재빨리 뭔가를 던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찰은 그의 가방 안에 있던 소량의 마리화나을 발견, 현장에서 체포했다.
한편 로코 리치는 마돈나와 그녀의 전 남편인 영국 출신 영화감독 가이 리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지난 9월에는 마돈나와 가이 리치의 양육권 분쟁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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