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우종 "KBS 사장 되겠단 발언, 내가 봐도 경솔했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1.23.2016 11:27:40  |  조회수: 428
조우종이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23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방송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프리 선언 후 한 달만에 예능에 나온 조우종은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알고 보니 그는 많은 영입 제안에도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민 매니지먼트와 의리를 지킨 것.

조우종의 소속사에는 '국민 MC' 유재석도 소속돼 있다. 그는 "김구라가 '거기에 가면 AOA도 있고 행사가 많다'라고 했다"라며 프로 예능인의 말에 따랐다고 했다.

이어 조우종은 "매니저가 생긴지 이제 생긴 지 일주일 밖에 안 됐다. 원래 매일 안부 연락을 하는 게 아니냐? 내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또 조우종은 연말 시상식에서 "KBS 사장이 되어 끝까지 회사에 남겠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그때 내가 흥이 많아져서 경솔했다"라며 후회했다. 그는 "KBS를 나올 때 눈치가 보이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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