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딸이 학교를 가지 않는 진짜 이유 '눈물'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1.07.2016 13:24:00  |  조회수: 1032
집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중3 딸이 있었다.

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학교를 가지 않는 중3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출연자는 “딸이 일주일에 한두 번밖에 학교를 안 간다”라면서 “때려도 안 된다. 아무 소용 없다”면서 답답해했다.

또 딸은 “평소에 딸이 너무 게으르고 무기력하다. 밥을 먹으면서 게임한다. 내가 옆방에 있는데 카톡으로 얘기한다”면서 딸이 중 1땐 실장도 좋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180도 변해버린 딸 때문에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다.

딸은 학교를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귀찮다고 밝혔다. 하지만 잠시 머뭇거리더니 중1때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겨 학교를 가고 싶지 않다면서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딸은 눈물을 흘리면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학교 가는게 무섭다”고 했다.

딸은 출석일수가 부족해서 고등학교 진학까지 위태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선생님이 등교까지 시켜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생님은 엄마가 제자였다고 하면서 모녀가 둘 다 귀찮아 하는 것 똑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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