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테디, 달달했던 4년 연애史 마침표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0.24.2016 09:58:30  |  조회수: 597
배우 한예슬과 원타임 출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테디가 4년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4일 오후 헤럴드POP에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다”고 이날 불거진 결별설을 인정했다. 이어 “두 분이 서로를 응원해주는 좋은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시기나 구체적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테디와 한예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3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해 11월 열애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양 측은 6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즉각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고, 이후 한예슬과 테디는 공개연인으로서 사람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특히 한예슬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테디와 데이트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평소 애교 넘치는 성격만큼 연인에 대한 애정표현에도 적극적이었다. 지난해 테디의 생일을 맞아 공개한 짧은 영상에는 한예슬이 테디의 볼에 입 맞추는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한예슬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도 테디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던 바 있다. 당시 한예슬은 장편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마지막으로 너무 사랑하는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너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욱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연애기간이 길었던 만큼 결별설이 두 사람을 괴롭히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2014년 11월 한 차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양 측 모두 부인했고, 지난 6월 불거진 결별설에도 “잘 만나고 있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4개월여 만에 다시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번에는 루머가 아닌 사실로 드러나 이들의 사랑을 예쁘게 지켜봐왔던 팬들 역시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마담 앙트완’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테디는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해 이끌고 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