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시영 "작년까지 인천시청 선수"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13.2016 09:39:52  |  조회수: 363
배우 이시영이 복싱 경력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2번째 종목인 양궁 편 멤버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강호동, 이수근과 더불어 이시영, 이규한, 시크릿 전효성, UN 출신 최정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시영은 "작년까지 인천시청 선수였다"며 "그때는 합숙생활을 했기 때문에 '예체능'을 하고 싶어도 못 했을 거다. 서울로 오고 나서 정말 '예체능'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과거 드라마 촬영을 위해 복싱을 연습했지만 그 중에 드라마가 무산됐다. 배운 게 아까워서 취미로 수련하던 그는 실력이 쌓인 후 생활체육대회에 나가서 우승, 급기야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우승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예체능에서)복싱을 한다면 좋겠지만 저는 선수 출신이라 생활체육대회에 못 나간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그 정도 레벨이냐" 놀라자 이수근은 "그렇지 않냐. (강호동은) 생활체육 씨름대회 나갈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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