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반려견 겨울이, 고창의 새 마스코트 등극(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12.2016 11:45:55  |  조회수: 1453
배우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와 급속도로 성장한 오리 형제들이 고창의 마스코트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차승원은 윤기나는 고추장떡을 완성했다. 멸치와 다시마, 간장, 참치 액젓으로 만들어낸 칼칼한 어묵국에 두루치기, 텃밭의 채소들까지 푸짐한 저녁 식사가 차려졌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 후 만재도의 마스코트 벌이와 산체를 그리워하며 대화를 나눴다.

유해진은 남주혁에게 자신의 팬이 그려준 산체와 벌이의 그림을 보여줬다. 남주혁은 "잘 그렸다"며 감탄했다.

유해진은 "이때 너무 예뻤잖아"라고 말했고 연예계를 은퇴한 산체와 벌이의 현재 근황이 공개됐다. 산체와 벌이는 시크하지만 여전히 귀여운 모습이었다. 손호준은 "우리 오리들은 시즌 끝나기 전에 은퇴하겠다. 너무 부쩍 큰다"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차승원은 유해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이제는 완전히 자란 열무를 마련했다. 손호준과 남주혁은 차승원의 지도 아래 열무를 다듬고 소금 물, 밀가루 풀을 제조하며 시간을 보냈다. 유해진은 섬세한 낫질로 논드렁의 잡초를 베어냈다. 이후 차승원은 먹음직한 열무 김치를 만들었다.

점심 메뉴는 '하얀 메밀국수'였다. 분주하게 움직인 덕분에 일본식 냉국수가 완성됐다. 손호준은 "계속 뜨거운 것만 먹다가"라며 시원한 맛에 감탄했다.

며칠 후, 청아한 음색을 내던 오리는 이제 몸집이 커져 마당을 활보했다. 떨어진 열매와 흙, 파리 등을 먹으며 생활했다. '오리 아빠' 손호준은 "와 이제 무섭다. 근처에도 못 가겠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여전히 쉽게 몰이에 성공하자 "덩치만 컸네"라며 웃어 보였다.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를 데리고 왔다. 짧은 다리와 귀여운 얼굴을 한 웰시코기 겨울이는 오리들에 호기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목욕을 하다 잠을 자는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세끼 하우스를 활발하게 돌아다니며 애교를 뽐낸 겨울이는 첫 등장부터 오리를긴장 시키며 독특한 '케미'를 예고했다. 유해진은 더위에 지쳐하는 겨울이를 위해 문패까지 달린 근사한 새 집을 지어줬다. 그런가 하면 차승원이 뒤늦게 오자 "겨울아 물어"라고 명령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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