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4인방, 탁구는 우리의 좋은 친구 (Feat. 오리밴) (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05.2016 14:04:11  |  조회수: 413
삼시세끼' 고창 4인방이 남다른 탁구 사랑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만사를 제쳐 놓고 탁구에 푹 빠진 고창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 남주혁, 차승원 손호준 조로 탁구를 시작한 네 사람은 밤낮 가리지 않고 탁구에 매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집 앞 평상을 탁구대로 개조, 낮 시간부터 새벽까지 탁구만 쳐 폭소를 자아냈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10년 전 탁구를 치던 날을 추억하며 "옛 선조들은 더울 때 탁구를 쳤다"고 농담을 던지며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였다.


차승원은 무더위에 식구들의 몸보신을 위한 닭곰탕을 준비했다. 차승원은 뽀얗게 끓인 국물에 매콤하게 양념을 한 닭 고명을 올린 닭곰탕을 완성시켰다. 이를 맛 본 유해진은 "진짜 보양식이다. 국물 죽인다"며 폭풍흡입 했다.

손호준은 "맛 하나로만 놓고 봤을 때는 곰탕이 1위다. 정말 맛있었다. 진짜 몸보신 되는 느낌이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남주혁 역시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 손꼽을 정도였다. 땀 쫙 빼고 닭곰탕으로 마무리하니까 힘이 솟는 듯한 느낌이었다. 탁구를 다섯 판 정도 할 수 있을 정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해진은 소리나는 오리 수레를 전면 개조해 철망벽 대신 여닫이문을 만들었다. 오리집에 경첩까지 달아 오리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에 남주혁은 "난 이런 상상을 하지도 못한다. 오리들의 밴, 오리밴이 완성됐다"며 유해진의 손재주에 감탄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7월 중순 고창 4인방은 고구마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목표는 120kg의 고구마를 캐는 것. 이들은 이를 훌쩍 넘는 작업량 230kg으로 제작진으로부터 10만 원의 용돈을 받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고창의 선운산 계곡을 찾은 4인방은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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