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유지 EXID 뒤통수 모두 오해가수 포기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02.2016 13:11:38  |  조회수: 1220
‘걸스피릿’에서 베스티 멤버 유지가 EXID를 배신했다는 일부 의견에 반박했다.

2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그룹 B의 개인 무대가 준비됐다. 첫 번째 주자로 베스티 멤버 유지가 나섰다.

무대에 오르기 전 유지는 “저는 19살 때부터 데뷔를 목표로 4년 연습생활을 했다. 2012년 EXID로 데뷔하고 한 달 활동했다. 하지만 그 회사를 나왔다. 다시는 가수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제가 가수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미련이 많이 남았다. 그때 많이 깨달았다. 내가 가수가 간절하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다시 베스티로 재데뷔했다”면서 “처음에는 무플이었다. 하지만 EXID가 성공하면서 제가 뒤통수를 쳤다고 ‘통수돌’이라고 불렸다. 악플을 다 봤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지는 “제가 꿈을 이뤄서 좋은 것보다 힘든 게 더 컸다. 특히 멤버 하니랑 사이 좋게 지냈다. 자는 시간 빼고 같이 지낼 정도다”며 “이제는 베스티와 EXID를 따로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지는 휘트니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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