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미인도` 19금 파격 노출의 전말 "가슴·엉덩이 대역 다 거절"

글쓴이: Iris.  |  등록일: 12.11.2025 09:33:02  |  조회수: 46
배우 김규리가 영화 ‘미인도’ 속 파격 노출 연기를 둘러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규리는 “김규리가 본명이고, 김민선 역시 내 이름이었다”며 “활동명처럼 쓰던 시기가 있었을 뿐”이라고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잡지 모델 출신인 그는 “고3 때라 굉장히 어렸다. 미용실에서 캐스팅되는 경우도 많았다”며 데뷔 초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등 트렌디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김규리는 2008년 영화 ‘미인도’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이날 화제는 단연 ‘미인도’의 노출 연기였다. 김규리는 “욕심이 많았다”며 당시 촬영 환경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는 “엉덩이 대역, 가슴 대역, 팔목 대역, 발목 대역까지 부위별로 다 준비돼 있었다”며 “감독님과 대기실에 있으면 대역 배우들이 들어와서 해당 부위를 직접 보여주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사에 먼저 ‘일단 제가 해보고 부족하면 대역을 써달라’고 했다”며 “결국 제 몸으로 연기한 장면이 채택됐다. 고민을 하시다가, ‘규리 씨가 연기한 걸로 가도 되겠다’고 하셨는데 그때 엄청 뿌듯했다”고 말했다.

베드신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웃음 섞인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김규리는 “전날 감독님과 조감독님이 방으로 불러서 콘티가 있지 않나. 조감독님이 제 역할을 하시고, 감독님이 상위에 계시고. 각도와 동선을 정리하고 직접 시범까지 보여준다”며 “생각보다 굉장히 디테일하다”고 밝혔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