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의 성장4년 만에 다시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글쓴이: Parsely  |  등록일: 11.12.2025 16:01:22  |  조회수: 20
배우 이유미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4년 전 '오징어 게임' 출연진으로 전 세계를 휩쓸었던 이유미는 최근 공개된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로 다시 한 번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성적표를 받았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입소문을 타며 조금씩 순위가 상승했다. 9일 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10일엔 14개국 1위로 수직 상승했다. 11일 기준으로 21개국 넷플릭스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공개 3일 만에 한국은 물론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2개국 톱10에 진입했다.



이유미는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 독립영화계 스타에서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당시엔 쟁쟁한 선배 배우들, 떠오르는 동료와 후배들과 함께 이룬 성과였다.



이유미는 '당신이 죽였다'를 이끌어가는 주연으로 다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전소니와 함께 여성 투톱 주연으로 활약한 작품으로, '오징어 게임' 이후 4년 만에 일군 결과다.



성적뿐만 아니다. 가정폭력 피해자를 연기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한 외양과 특유의 감정 연기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잔혹한 극에 더 몰입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유미는 앞서 “멍이 들어도 얼마나 예쁜지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 제 퍼스널 컬러가 피와 멍”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입소문을 탄 '당신이 죽였다'의 선전과 호평이 시작된 이유미의 열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유미는 “(좋은 성적에) 기분 좋고 감사하다. 이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면 좋겠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싶다.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이 순위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봐준다는 의미여서, 저에게는 너무 감사하다. 우리의 의도를 이분들이 다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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