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말 없이 올린 한 장오랜 인연이 만든 따뜻한 순간

글쓴이: Pikotine  |  등록일: 10.20.2025 09:35:08  |  조회수: 69
배우 송혜교(43)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송혜교는 지난 17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죽 소파 위에서 쉬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담겼다. 폭신하게 정리된 하얀 강아지는 앞발과 뒷발을 가지런히 모은 채 편안하게 잠든 모습이다. 귀와 볼 주변이 특히 풍성한 데다, 동글동글 귀여운 자태 덕에 마치 봉제인형처럼 보인다.

송혜교는 사진과 함께 계정을 태그 해 해당 강아지가 오구임을 알렸다. 오구는 지난 2020년 송혜교와 함께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오랜 시간 알아왔기 때문에 강아지 또한 송혜교를 곁에 두고도 편히 잠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의 감성까지 담긴 고요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사진 한 장이 절로 미소를 부른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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