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버터플라이(Butterfly)’ 덕분에 너무나 오래간만에 간 뉴욕. 조카가 추천한 리틀 아일랜드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뉴욕 사는 대학 친구랑 소호의 핫한 카페에서 시끄럽게 수다떨고, 20년 전에 내 첫 광고를 찍었던 브루클린 브릿지는 여전히 아름답다며 감탄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 여행 중인 김태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태희는 편안한 티셔츠에 흰색 바지를 입은 캐주얼한 패션으로 뉴욕을 여행 중이었다. 긴생머리를 풀어 특유의 유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도 살렸다.
김태희는 뉴욕의 거리를 걷고 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 김태희는 뉴욕의 인기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시고, 화려한 야경을 보며 행복하게 웃었다. 20년 전에 방문했던 곳을 다시 찾아 추억에 잠긴 듯한 모습이었다.
특히 김태희는 세월에도 변함 없는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전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김태희의 비주얼에 팬들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또 평소 김태희와 절친한 배우 김미경은 “잘 댕겨왔는가”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평소 SNS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김태희가 SNS로 일상을 공유하는 것은 2023년 8월 이후 약 2년만이라 팬들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김태희는 같은 날 “영상은 처음 올려보는 것 같아요! 보정도 하고 음악도 깔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뉴욕의 야경을 감상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뉴욕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김태희가 SNS 사용법에 능숙하지 않음을 밝히자, 남편인 가수 비는 “제가 알려드릴게요. 저희 집으로 오세요”라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태희는 최근 할리우드 진출작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홍보차 뉴욕 유니언 스퀘어의 리갈 극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태희는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능숙한 영어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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