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김은희 작가의 신작 ‘시그널2’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생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제훈이 출연해 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대학로에서 극단 생활을 하다가 연극영화과로 재입학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힌 이제훈은 “대학로에서 3년 간 있으면서 연기를 배워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보이지 않더라. 거기에 주위 친구들은 군대 다녀오고 복학해서 취업하는데 저는 제자리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음을 새롭게 다 잡고 싶었고 말한 이제훈은 “25살에 신입생으로 학교에 다시 들어갔다. 그때 들어갔던 학교가 한국예술종합학교”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연기에 대한 필모그레피를 쌓아오다 이제훈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건축학개론’의 출연 제안이 왔다고 말했다.
이제훈 “저 역시 20살 초반에 첫사랑 추억을 가지고 있다. 영화가 가진 이야기가 좋은데 공감을 해주실까 싶었는데, 확실한 건 수지 양이 저에게 같이 들을래 꽂아주는데 그때 나왔었던 노래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었다. 그 부분을 시나리오를 읽는데 전율이 왔고 좋았다. 극장에서 보면 엄청나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털어놓았다.
‘건축학개론’ 외에도 ‘박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이제훈은 또 다른 대표작인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훈은 이제 곧 ‘시그널2’가 나옴을 알리며 “김혜수, 조진웅 선배와 함께 ‘시그널2를’ 하고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흥분되고 기다리신 만큼 얼마나 화답할 수 있을지 걱정기도 하지만, 보신 분들이 기다리기를 잘했다, 너무 재밌어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실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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