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달성` 파묘, 해외까지 장악한 K오컬트

글쓴이: Furla  |  등록일: 04.02.2024 09:26:27  |  조회수: 364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 '파묘'가 한국을 넘어 해외 극장가도 장악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역에서 흥행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파묘'는 개봉 17일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수 약 223만 명을 기록, 약 215만 명을 동원한 '육사오(6/45)'를 넘어 한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경신했다. '파묘'는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66만 불(약 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개봉 첫 주 302만 불(약 40억 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지난 2월 28일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거침없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3월 14일 개봉한 호주에서는 '부산행'의 기록을 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3월 21일 개봉한 태국에서도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부산행', '반도'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를 달성해 앞으로의 기록에도 주목된다.



'파묘'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릴(Midnight Thrill)'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파묘'가 초청된 베이징국제영화제는 2011년 중국 북경에서 시작한 국제영화제로 상하이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 내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다. 주요 중국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신작 상영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번 '파묘' 초청은 이례적이다.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파묘'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를 K-오컬트로 물들이고 있다.



'파묘'는 국내 극장가에서도 상영 중이다. 현재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