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이선균 괴롭히는 맛세상 귀여워 (아주 사적인 동남아)

글쓴이: Dreamteam.  |  등록일: 03.22.2023 09:56:18  |  조회수: 632
이선균과 장항준이 남다른 호흡을 예고한다.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네 남자의 지극히 ‘사적인’ 동남아 탐방기다. 이선균과 장항준은 제작진을 통해 여행기만큼 재미있는 입담으로 여행 후일담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전했다. 여행 내내 앙숙으로 재미를 예고한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잘 맞는 여행 메이트로 꼽는다.● ‘형라인’ 이선균·장항준 “우리는 재미있는 여행자들!”

제작진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번 여행 중심이다. 이선균은 가장 먼저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여행 메이트로 추천한 이가 바로 장항준이다. 장항준이 이번 여행에 합류한 이유 역시 오롯이 이선균 때문이다. 장항준은 “더운 곳은 체질적으로 싫어해서, 동남아는 가기 싫었지만, (섭외) 당시 호감이 엄청났던 이선균이 가자고 해서 ‘콜!’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여행 메이트로 꼽는다. 이선균은 “장항준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그를 ‘해피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장항준은 이선균을 ‘가장 재미있는 여행 메이트’로 기억한다. 이번 여행에 합류한 가장 사적인 이유가 ‘이선균 괴롭히기’라고. 시도때도 없이 이선균에게 장난을 치던 장항준은 “뭐든 억울해하는 캐릭터라 장난을 치면 타격감이 좋다”며 “개인적으로 이선균이 제일 귀엽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이처럼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 설명한다.

● 예상치 못한 새로운 캐릭터의 발견은 여행의 재미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네 남자 호흡이 중요하다. 여행 전부터 이선균, 장항준이 기대하던 부분이다. 이선균은 “이번 여행자 조합에서의 호흡이 정말 궁금했다. 서로 익숙하지 않은 관계들이 어떻게 소통되고 발전해나갈지 기대됐다”고 말한다. 특히 장항준은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는 김도현, 김남희 관찰을 통해 내가 제일 정상이라는 걸 발견했다”는 예상치 못했던 답변을 내놓는다. 장항준은 “김도현, 김남희는 둘 다 아주 독특한 녀석들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 빼고 다 비정상이라는 걸 알았다”고 폭로한다.

여행 이후 4인방에게는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캐릭터 닉네임이 붙는다. ‘겉바속촉 리더’ 이선균은 “누굴 리드하는 것도, 누군가에게 리드당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리더란 표현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아무도 잘 따라와주지 않아서 부담이 덜하더라”고 말한다. 이선균은 “실질적 리더 김도현에게 고맙다”고 마음도 전한다. ‘사랑둥이 맏형’ 장항준은 “다들 딱 맞는 캐릭터 표현들이더라. 특히 내 캐릭터가 아주 마음에 든다. 내가 제일 좋은 캐릭터다”라고 말한다.

● 여타 여행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는 본적 없던 캐릭터와 흥미로운 관계성

아주 사적인 여행으로 인해 발현된 각 여행자의 본적 없던 새로운 모습, 그리고 그 캐릭터가 만들어 내는 예상치 못한 관계성은 이선균과 장항준이 꼽는 관전 포인트다. 장항준은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미처 사람들이 몰랐던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있더라”며 “‘이런 이선균이라니! 이게 김남희라니! 김도현이 이런 사람이라니! 마지막으로 장항준이 이렇게 사랑스럽다니!’라는 아주 놀랄 만한 캐릭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이선균은 “변해가는 관계성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처음의 설렘이 익숙함, 유쾌함, 친밀감, 그리고 피곤함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한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