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美남편, 한국 정착한 이유... 일보다 `배우자` 중요

글쓴이: ㅡ화요비  |  등록일: 10.03.2022 10:42:03  |  조회수: 665
'스타다큐 마이웨이’ 임성민이 미국인 남편을 공개했다.

2일 전파를 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원조 아나테이너' 임성민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었던 임성민은 가족의 반대로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고. 임성민은 “속이고 활동을 할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임성민은 “(이후) 드라마를 하다보니 다른거더라. 잠자고 있던 거를 건드리는 느끼이어싸”라고 말하기도. 발연기 논란에 대해 임성민은 “아나운서 꼬리표가 쉽지 않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임성민은 “돌파구로 미국을 갔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일이 없었다. 나이 50세에 불현듯 ’60살이 되면 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떠나게됐다”라고 용기있는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20년 만의 MC복귀라는 임성민은 “직장처럼 가는 곳이 있으니까 삶의 리듬도 생겨서 좋다. 세상 돌아가는거에 관심도 생기고 활력이 생겨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민은 “미리 대본을 보고 수정하고 싶은거 말씀드리기도 한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임성민은 아버지의 반대로 배우 생활을 하지 못했다고. 임성민은 “아버지가 일주일동안 출근을 안 하셨다. 아버지가 집안이 망했다고 하셨다. 딴따라가 나왔다고”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임성민은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아나운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임성민은 “아나운서를 하면서 예능도 하고 연기도 하다보니까 속에 있는 게 끓어올랐다”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임성민은 “아나운서라는 명성때문에 다른 면이 잘 안보이는 거 같더라. ‘이 사람이 진짜 연기를 하려는구나’를 알리게 된 게 10년정도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성민은 “누구나 만나면 꼭 물어본다. ‘아나운서 그만둔 거 후회 안하세요?’ ‘연기는 왜 하려고 하세요?’ 20년 넘게 계속해서 물어본다. 왕성히 활동하면 더 크게 물어본다. 활동을 쉬면 적게 느껴지는 것 뿐이다”라고 사람들의 의문에 대해 언급하기도.



임성민의 남편 마이클 엉거는 “성민이 (처음 봤을 때) 진짜 예뻤다. 화려한 의상에 스태프도 많았고 어떻게 둘 만의 시간을 보낼까 고민했다”라며 임성민은 처음 본 날에 대해 회상했다. 임성민을 위해 한국살이에 정착했다는 마이클은 “일생의 배우자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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