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때랑 비슷한데"...따라했다 지적 나온 베이징올림픽 시상 도우미 의상

글쓴이: 노나리  |  등록일: 01.03.2022 10:08:54  |  조회수: 97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상 도우미 의상에 한국 네티즌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웨이보에는 시상 도우미 의상이 올라왔습니다. 총 3세트가 공개됐는데요.


의상은 설상경기장, 빙상경기장, 시상식 광장에 각각 등장합니다. 디자인은 중국 전통 문화 요소를 넣어 완성했는데요.


색상은 2가지입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이죠.

소매 끝에 흰색 퍼를 부착하고, 흰색 부츠를 착용해 따뜻한 이미지를 더했는데요.


그런데 한국 네티즌들은 이 의상을 보자마자 낯익은 의상을 떠올렸습니다.

바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 도우미 의상인데요.


당시 올림픽조직위원회는 두루마기, 깃, 목도리 등을 활용해 전통미를 살렸죠.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빨간색, 흰색을 위주로 디자인 했는데요. 베이징올림픽 의상이 이 의상과 흡사하다는 것.


한 네티즌은 "중국은 원래 빨간색이랑 금색 위주로 쓰지 않았냐. 언제부터 빨간색, 파란색을 국가색으로 썼냐"라고 지적했죠.


또다른 댓글에도 "기시감 든다했더니 너무 비슷하다", "대충 보면 완전 한국 거 같다", "디자인은 치파오에서 따온 거 같은데 색상은 진짜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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