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만 돈방석, 개미들 쪽박 곡소리 나는 고요의 바다

글쓴이: 테그미  |  등록일: 12.27.2021 09:31:02  |  조회수: 629
주가마저 고요를 넘어 폭락하고 있다… 제작자 정우성만 ‘돈방석’ 앉고, 개미들은 ‘떡락’에 망했네.”(투자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공동 제작한 아티스트스튜디오 관련주 가치가 하루만에 폭락했다. 지난 22일 아티스트스튜디오 경영권을 인수한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1시간 만에 10% 넘게 폭락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나오자마자 혹평을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 ‘지옥’ 등처럼 넷플릭스 효과를 기대하며 관련주에 투자한 개미들은 망연자실이다. 반면, 제작사를 설립한 이정재와 정우성은 이미 회사 경영권을 1050억원에 매각해 큰 이익을 봤다. 특히, 정우성은 ‘고요의 바다’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27일 영상 제작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만9850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24일 종가와 비교하면 11.44% 떨어진 수치다. 위지윅 주가는 오전 장이 열리자마자 1시간만에 10% 넘게 급감했다. 순식간에 시가총액 2000억원 가량이 날아갔다.


주가 급락은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요의 바다’는 정우성, 이정재가 공동으로 설립한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정우성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고요의 바다’ 개봉 이틀 전인 지난 22일 아티스트스튜디오 경영권을 인수했다. 모회사 컴투스가 250억원, 위지윅스튜디오가 800억원을 투자해 총 1050억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이정재와 정우성은 엄청난 거액을 거머쥐게 됐다.

그러나 ‘고요한바다’ 흥행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작사를 인수한 위지윅 주가에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폭락에 개인 투자자들은 곡소리를 내고 있다. 상당수가 넷플릭스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넷플릭스와 K-콘텐츠라고 다 성공하지는 않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낙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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