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진, 16년째 여전한 며느리 한가인 사랑.."일 못해도 예뻐" (`같이 삽시다3`)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11.02.2021 10:30:50  |  조회수: 432
배우 연규진이 며느리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연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은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연규진은 32년 만의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평창이 고향임을 밝힌 그는 몇 십 년 만에 재회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에게 어렵게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배우 김청의 중학교 시절 김청의 집에서 처음 만났던 날 이야기를 꺼냈지만, 정작 김청 본인은 기억하지 못 해 혼란에 빠지고 말았는데… 과연 연규진과 김청이 처음 만난 날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박원숙은 "며느리도 잘 얻었다"며 연규진의 아들 연정훈과 며느리 한가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연규진은 "(며느리가) 일 못해도 예뻐"라며 16년째 여전한 며느리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아들 내외의 결혼이 성사되기까지 "주변의 반대가 심했다"고 언급하며 그 당시 결혼 고충과 손주들에 대한 진심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연규진이 직접 전하는 연정훈과 한가인 가족의 비하인드는 무엇일까.

한편 평창이 고향이라고 밝힌 연규진에게 어린 시절과 부모님에 대해 물었고, 연규진은 부모님과 할아버지의 직업을 공개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로열패밀리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는 후문. 또, 배우 데뷔에 앞서 집안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뜻밖의 대답으로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는데…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연규진과 그의 가족 이야기는 3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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