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없는 예능 없어" 함소원진화 `아맛` 언급

글쓴이: My vosh  |  등록일: 04.29.2021 10:51:50  |  조회수: 364
함소원 남편 진화가 TV조선 ‘아내의 맛’에 대본이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가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당시 대본이 있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7일 함소원과 진화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아내의 맛에 대본이 있었냐”고 물었고 진화는 “대본이 무슨 의미가 있나. 여러분이 보고 재밌었으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본이 있든 없든, 여러분에게 이득이 가는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출연한 프로그램이든 다른 것이든 대본이 없는 예능은 없다. 대본이 없으면 진행할 수가 없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화는 이어 “3년간 출연하다 보니 출연진도 우리도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었다. 다시 출연할 지는 시간의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맛’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여 하차한 바 있다. 시부모 별장, 신혼집, 목소리 대역 등에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 제작진은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그럼에도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라며 조작 논란을 사실상 인정하고 프로그램을 종영했다.


함소원도 “모두 다 사실이다. 과장된 연출하에 촬영했다”고 사과했다.


이후 함소원은 팬들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기자에 항의를 종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퍼지자 함소원은 스토커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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