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잃은 `아내의 맛`, 시즌 종료..시청률 4.8%로 퇴장

글쓴이: Bincenjo  |  등록일: 04.13.2021 15:51:13  |  조회수: 279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아내의 맛'이 시즌을 종료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5.9%, 4.8%(이하 전국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줄곧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아내의 맛'이 5%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오랜만이다. 이는 작년과 올해 방송분을 통틀어 '아내의 맛'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 박명수는 "'아내의 맛'이 시즌1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더 재밌고 멋진 분들과 함께 다시 기회를 만들어보겠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아내의 맛'은 출연자였던 함소원과 관련해 일부 과장된 연출을 인정했고,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아내의 맛'이 종영을 맞은 것은 지난 2018년 6월 5일 첫 방송 이후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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