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할리우드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여자 주연 배우가 나와 같은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면 역할을 거절하겠다"고 말했다.
평등한 보수는 페미니즘의 주요 신조다. 컴버배치는 엄격한 페미니스트로, 이것은 단지 그가 이 신념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행등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여성 위주의 드라마를 후원하기 위해 자신의 새로운 제작사인 써니 마치를 이용하고 있다.
할리우드 성별 임금 격차는 최근 페미니즘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자주 지적되던 것이다. 최근, 클레어 포이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맷 스미스보다 적은 보수를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반면, HBO는 '웨스트 월드'에서 레이첼 우드에게 남자 배우들과 같은 출연료를 지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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