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배연정(사진)이 사업으로 번 100억을 날렸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연정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배연정은 과거 소머리국밥 장사로 미국 LA까지 진출, 한 달에 12억 가까이 벌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현금 100억을 날렸다.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내 머리를 때리고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공항에 딱 내렸다. 차를 타고 갓길에 세우고서 40분을 대성통곡했다. 그리고서 석달을 나오지 않았다. 열이나고 심장이 뛰고 목이 조여오더라"며 "그게 공황장애였다.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넘어갔다. 죽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 "당시 남편이 나를 살렸다. 그가 '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가족을 봐라.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라. 나도 정신을 차릴테니 너는 네 몸만 건사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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