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하이킥 때 하루 CF로 5억씩이번도 인생 배워

글쓴이: Chosongyi  |  등록일: 04.01.2024 09:20:08  |  조회수: 1007
이어 황정음은 “동엽이 오빠 보는데 눈물이 확 났다”며 “지금도 슬프다”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황정음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뭔가 나 때문에 피해가 있을 텐데 이렇게 진행해주는 것 자체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동엽이 오빠가 멋있는 사람이란 거 워낙 잘 알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태영은 황정음의 이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윤태영은 “‘7인의 부활’은 정음이의 연기가 관전포인트다. 정음이한테 ‘연기 너무 좋대’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없더라. 다음날 (이혼) 기사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황정음은 웃으며 “나도 바빴고, 남편도 바빴다. 우리 가족이 좀 바쁘네”라고 받아쳤다.



윤태영은 “포스터 촬영 날 이혼한다고 하길래 만우절인 줄 알았다”고 전하자. 황정음은  “원래 이혼하려고 예전에 했었다. 그런데 항상 (전 남편이) 자신의 집에 있을 때 나한테 내 집이라고 나가라고 해서 싸우고 이태원 집을 대출 받아 샀다”며 “(전 남편은) 집 산 줄 모른다. 아이도 있고 화해해서 그냥 살았는데. 하여튼 이번에는”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황정음은 출연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을 언급하기도 했다. “2009년 때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을 찍고 너무 행복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좋은 CF는 내가 다 찍은 느낌이었다. 485원밖에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5억, 2억이 꽂혀 있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 인생을 알았고 이제도 알았다”고 이혼을 언급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 올리며 전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글들을 남겼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날 “심사숙고 끝에 더는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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