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세월호 추모 방해 세력에 일침"창피한 줄 알아라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4.15.2019 09:26:26  |  조회수: 30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세월호 추모 반대 세력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승환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패륜적이고 야만적인 언행은 묵과하지 말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월호가 지겹다'는 사람을 향한 이승환의 일침이 담겨있다. 이승환은 "세월호가 지겹다니요. 저는 당신들이 징글징글합니다. 창피한 줄 아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백번 양보해서 지겹다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렸으면 합니다"라며 "그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응분의 대가를 받아서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습니다"라고 정확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승환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줄곧 추모 공연에 참여하고 단식에 동참하는 등 관련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에도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에도 참석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승환 인스타그램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