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세 연하 전문의 남편 소개팅서 만나, 너무 떨더라"

글쓴이: cogent  |  등록일: 10.10.2019 09:46:16  |  조회수: 646
이정현이 3살 연하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에 출연한 이정현은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남편을 만난 계기를 밝혔다.

이정현은 올해 4월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열애설도 없이 손편지로 깜짝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이정현은 "사실 결혼을 포기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도 점점 들고,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인연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다. 그렇다고 결혼정보회사 가입할 수도 없고, 또 같은 연예인을 만나기도 힘들고"라 고백했다.

지인을 통한 소개팅으로 현재 남편을 만났다는 이정현. 그는 "정말 행운이었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딱 보고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처음 보자 믿음이 갔고, 이 사람이라면 편하게 배우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애정을 전했다.

소개팅 당시를 회상한 이정현은 "남편이 너무 떨었다. 정말 긴장했다고 한다. 남편도, 또 시아버지도 제 팬이었다고, 1집 CD부터 다 있더라. '나를 저렇게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소개팅 전까지는 '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 하나?' 싶었다. 하지만 워낙 아이를 좋아해서 아기는 꼭 갖고 싶었다. 결혼을 하고 싶지만 딱 맞는 사람을 못 만나니까 주변에 나이 좀 있는 언니들이 걱정을 많이 해줘서 착하고 성실한 사람을 소개해줬다"고 귀띔했다.

약 1년 여 교제 끝에 깜짝 결혼을 발표한 그다. 이정현은 "사람들이 정말 매너 있는 거 같다. 사실 남편과 손 잡고 가는 모습을 많이 들켰다. 절 보고 '이정현 씨 아니세요?' 하면서도 '쉿' 하면서 가더라. '정말 매너 짱이다' 싶었다. 그런 배려심이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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