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기부도 같이..김우빈-신민아, `선행 커플`의 정석

글쓴이: Jigumi  |  등록일: 07.17.2023 09:42:01  |  조회수: 734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씩을 쾌척했다. 사랑도 선행도 함께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두 사람. 그야말로 선행 커플의 정석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커플'인 김우빈과 신민아도 희망브리지에 각각 1억 원 씩을 기부하며 또 한번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맡겼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민아도 이날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는 9년째 사랑도 선행도 함께 하며 '기부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신민아는 '기부 천사'로 불린다. 2009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꾸준히 기부 선행을 이어와 누적 기부액만 33억 원이 넘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우빈도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아산병원 소아병동 200여 명의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매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 신민아 커플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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