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암 발견 당시 5년 전부터 진행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9월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수 YB 윤도현이 출연했다.
최근 암투병 사실을 알린 윤도현은 “치료 마치고 6개월 있다가 의사 선생님이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축하한다고 하더라”고 현재 상태를 말했다. 윤도현은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을 시작하며 건강검진 후 암 선고를 받았다.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완치 후 SNS에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미지 원본보기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재석이 “얼마나 마음 졸이고 결과를 기다렸냐”고 묻자 윤도현은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날지 몰랐다.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해주셔서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구나 다시 느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만나면 그 충격이 좌절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윤도현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해야 음악도 할 수 있으니까. 별 이상이 없어 늘 서면으로 결과를 받았다. 그 때도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병원으로 와서 결과를 들으라고”라고 건강검진 당시를 설명했다.
윤도현은 “왜 오라고 하는지 여쭤봤더니 안 좋은 게 나왔다고. 심장이 벌써 뛰더라. 설마 암은 아니겠지. 암이라고 말씀하시더라. 순간 정말 많이 놀랐고. 당황스럽다는 게 이거구나.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라. 제가 놀란 얼굴이 드러나니까 의사 선생님이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면서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고 희귀암이긴 하지만 치료하면 낫는 암이라고. 열심히 치료해보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조세호가 “그럼 1년 만에 발견을 한 거냐”고 묻자 윤도현은 “저는 이미 5년 전부터 진행이 됐더라. 발견하기 힘든 거다. 발견하고 추적해보니 5년 전부터 발병이 됐던 거다”고 답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경상 yooks@newsen.com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