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극비리 결혼 진행한 이유

글쓴이: cheesejoa  |  등록일: 03.08.2022 11:16:59  |  조회수: 1349


클론 구준엽이 평생의 반려자로 택한 여인은 대만 국민배우 서희원이었다. 구준엽은 외부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서희원의 존재를 언급하는 건 조심스러워 했다. 연인을 지켜주려는 마음에서다.

티브이데일리 취재 결과 구준엽은 최근 대만 배우 서희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3월 8일자 본지단독) 3월 중 대만으로 직접 향해 현지 혼인신고도 올릴 예정이다.

지금은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한 그이지만, 결혼을 발표하기까지의 심정은 복잡했다. 주변에도 알리지 않았다. "이 소식을 알만한 사람은 외교부 직원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 정도로 구준엽은 아주 가까운 지인에게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준엽이 이토록 비밀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게 된 이유에는 아내 서희원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 20년 전 자신과 연애했을 당시 쏟아지는 주변의 관심으로 이미 한차례 상처를 입은 바 있기 때문. 1998년 열애 당시 두 사람은 뜨겁게 사랑했으나 연예인의 연애가 금기시되는 당시의 분위기와 회사의 반대로 가슴 아픈 이별을 했었다.

더욱이 서희원은 최근 우소비와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을 뿐 아니라 두 아이도 있었기에 구준엽은 더 조심스럽게 임할 수밖에 없었다.

고민 끝에 혼인신고를 올렸음을 밝힌 구준엽. 공개 직전까지 "떨리고 걱정된다"는 마음을 전한 그이지만, 이젠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20여 년 만에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해 내일(9일) 타이베이로 향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때문에 바로 만나진 못하지만 같은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그다.

출국에 앞서 구준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늦은 결혼인 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희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현재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려 한다. 한걸음, 한 걸음씩..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으며 단숨에 대만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 국내에서도 '대만 금잔디'로 유명할 정도. 이후 서희원은 '천녀유혼 2003'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구준엽은 현재 DJ와 아티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그라운드X 클립드롭스와 손잡고 한정판 NFT 아트웍을 발행했으며, MBC '방과후 설렘' 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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