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아내도 불사"..김연아-고우림 결혼, `인생 2막` 새출발

글쓴이: Tororo  |  등록일: 11.07.2022 11:24:46  |  조회수: 701
'피겨 여왕' 김연아와 가수이자 성악가 고우림이 3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7월, 양측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고우림은 자필 편지를 통해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이라며 결혼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3년 여의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얻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2010 밴쿠퍼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거머쥐며 대한민국의 '피겨 전설'로 등극한 존재다. 여기에 다양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 글로벌적인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오고 있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김연아의 결혼 발표에 고우림을 향한 대중적 관심 역시 높아졌다. 김연아보다 다섯 살 어린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 현재는 JTBC '팬텀싱어2' 최종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로 데뷔해 팬덤을 쌓아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2일 치러진 결혼식은 세기의 웨딩인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결혼식 장소인 서울 중구 신라호텔 근처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렸고, 보안을 위해 식장 곳곳에 배치된 경호원들이 외부인들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또한 내부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병풍이 설치되는가 하면 경호원들이 우산으로 두 사람의 동선을 가리는 등 보안에 한층 신경 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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