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사랑" 비욘세, 다이아몬드로 새긴 아이들 이니셜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28.2017 17:01:03  |  조회수: 1278
팝가수 비욘세가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이었다.
사진 속 비욘세는 핫핑크의 후프 스커트에 큰 링 귀걸이를 매치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흰색 스트랩 샌들과 핫핑크 도트의 가방도 패션을 완성하는 데 한몫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특이한 디자인의 반지였다. 비욘세는 다이아몬드로 'B, S, R'이라고 새긴 반지를 찍어 올렸다. 이 글자는 다름 아닌 아이들의 이니셜.
지난 2008년 가수 제이 지와 결혼한 비욘세는 슬하에 8세 된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두고 있다. 지난 6월 아들-딸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비욘세는 쌍둥이 출산 전 자택에 10억여 원을 들여 방탄유리를 갖춘 초호화 산후조리원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다이아몬드 반지를 통해 또 한 번 '톱스타 엄마의 사랑법'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 지는 오는 10월 17일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연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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