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2015년 1월 교제를 시작했고, 이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잘 지내는 줄 알았던 둘이 이젠 남남이 됐다는 소식이 이날 온라인을 강타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한 매체의 결별 보도에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확인했다.
수지와 이민호 모두 손에 꼽히는 톱스타 이기에 두 사람의 이름은 순식간에 실검 맨 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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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제공
그러던 중 특별한 이슈가 없던 이종석의 이름이 실검에 등장했다. 이는 수지와 이민호의 결별과 이종석이 어떤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근거없는 추정때문으로 보인다. 이종석은 최근 수지와 SBS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누리꾼 se***은 “이종석이랑 사귀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56***은 “다음 기사는 수지랑 이종석 열애설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이러한 추측에 대해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ul***은 “진작 헤어졌는데 드라마 끝나니까 발표한 것 아니냐. 무슨 이종석이냐”라고 말했다.
수지가 이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이지 않기를 바라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bl***은 “제발 이종석과 열애설은 나지 말아줘”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수지와 이종석은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4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우 이종석이 아이돌 B 양과 교제하고 있다. 내일 오전 보도 예정. B 양은 바로 수지”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글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종석 측은 “이종석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수지와는 제대로 만난 적도 없는 사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수지 측 역시 “사진을 찍힌 적도 없으며, 열애 보도가 예정돼있다는 말도 들은 적 없다”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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