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TLA 아침뉴스 출연

글쓴이: ypypyp  |  등록일: 11.16.2017 15:41:38  |  조회수: 853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미국 아침 뉴스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 5 모닝 뉴스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출연에 앞서 진행자 샘이 SNS에 올린 트위터는 엄청난 속도로 공유가 이뤄졌다. 샘은 "이런 속도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고 다른 MC들 또한 "이 분들 출연에 전세계가 우리 방송을 보고 있다"며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방탄소년단은 간단한 인터뷰에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앞두고 총 5번의 리허설을 갖는다. 처음 초대받은 자리이고 첫 무대를 보여드리는 만큼 엄청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또 RM은 "긴장되지만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5년 후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이런 모습이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5년 후에도 이렇게 여기에 오고 싶다"고 답했다. 지민은 "언제나 팬 분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가 된다. 사랑해요 아미(팬클럽)"라며 하트를 그렸다.

인터뷰 후 방탄소년단은 진행자와 댄스타임을 가졌다. 맛보기 무대를 통해 몸을 흔들었다. 무대 뒤에서 나눈 비하인드에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기대된다. 셀레나 고메즈를 보고 싶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도 굉장히 기대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MC들은 "이들은 트렌드를 이끈다. 의상에 주목하라고 했는데 우리가 방탄소년단 옆에 가면 촌스러울 것이다", "바지가 오버사이즈로 크거나 스키니였다"며 패션을 언급했다. 또 "선한 친구들이었다. 카메라가 없을 때도 친절하고 사진도 찍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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