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3일 만에 55kg 됐다"포토샵 있어도 살 빼야"

글쓴이: Londoo  |  등록일: 10.14.2025 13:38:12  |  조회수: 51
배우 고준희가 단기간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급찐급빠’ 다이어트 루틴 공개 - 단 3일 만에 -3kg 급찐급빠 성공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평소와 달리 부은 얼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 원래 급하게 찐 살을 가만두면 그대로 살이 되기 때문에 '급찐급빠'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3일간 최소 14시간 공복을 유지하겠다"면서 "저탄, 저염식 식단, 운동 루틴, 붓기 순환 관리로 살을 빼겠다"고 선언했다.

공복에 소금물을 마신 그는 "독소도 빠지고 염증 수치도 낮아진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마신 뒤 "염증 없애주고 건강해진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인바디 결과 175cm 키에 58.5kg 몸무게가 공개됐다. 고준희는 필라테스, 플라잉요가 2시간 운동을 마치고, 시중에 판매 중인 다이어트 식품을 먹었다. 그는 "요리를 안 해서 사 먹는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이어트할 때 운동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 고준희는 "속옷, 수영복 광고를 찍을 때는 하루에 운동을 3개씩 한다. 지루하지 않게 하러고, 발레, PT,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복싱, 수영을 돌아가면서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아무리 포토샵이 있어도 기대감이 있을 테니까.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해야헸다. 나는 프로니까"라며 "사실 나는 한 달 열심히 운동해도, 하루 만에 복근 없앨 수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괄사에 마사지까지 받으며 2박 3일 다이어트에 집중한 고준희는 55.9kg을 기록, 2.6kg을 감량하며 '급찐급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고준희는 "급하게 찐 살은, 살이 아니고 붓기다. 힘들어도 3일만 하면 3kg을 뺄 수 있다. 그냥 급하게 찌지 말라"고 현실 조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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